안티키티라 난파선
Antikythera wreck

그리스 안티키티라섬 앞바다 수심 약 50m에 가라앉은, 약 2,000년 전(기원전 1세기) 로마 시대의 화물선이다. 1900년 해면을 따던 잠수부들이 우연히 발견했고, 청동·대리석 조각상과 항아리(암포라)가 쏟아져 나왔다. 그중 녹슨 청동 덩어리 속에서 톱니바퀴 30개 넘게 맞물린 '안티키티라 기계'가 나왔는데, 해와 달의 움직임과 일식을 계산하던 이 장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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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 그리스
- 종류
- 난파선
빠른 답변
안티키티라 난파선, 어디에 있어요?
그리스에 있어요.
안티키티라 난파선은 기원전 1세기 전반에 그리스의 작은 섬 안티키티라 근처에서 가라앉은 로마 시대 배예요. 1900년에 해면을 따던 잠수부들이 글리파디아 곶 앞바다에서 찾아냈는데, 청동상과 대리석상, 동전, 유리그릇, 청동 리라 같은 보물이 가득했어요. 일부는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가장 유명한 발견은 심하게 녹슨 덩어리 속에 숨어 있던 톱니바퀴 장치예요. '안티키티라 기계'라고 부르고,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날로그 컴퓨터로 여겨요. 난파선은 깊은 바닷속에 있고, 건져 낸 유물은 아테네 국립고고학박물관에 전시돼 있어요.
어떻게 발견됐을까요?
1900년 부활절 무렵 시미섬 출신 해면 잠수부들이 선장 디미트리오스 콘도스와 함께 좋은 바람을 기다리려고 안티키티라에 들렀어요. 잠수부 엘리아스 스타디아티스가 약 45미터까지 내려갔다가 곧바로 끌어올려 달라고 신호했어요. 바다 밑에 썩어 가는 시신과 말들이 쌓여 있다고 했죠. 콘도스는 그가 공기 속 질소 때문에 취했다고 생각했어요.
콘도스가 직접 잠수해서 청동상의 팔을 들고 올라왔어요. 그리스 해군이 1900년 11월부터 1901년까지 인양을 도왔어요. 위험한 작업이라 잠수부 한 명이 죽고 두 명은 감압병으로 마비되어, 1901년 여름 작업이 끝났어요.
바다에서 올라온 것들
1901년 중반까지 기원전 340년경의 '안티키티라의 청년'을 비롯한 청동상, 헤라클레스·오디세우스·헤르메스·아폴론 같은 대리석 조각 서른여섯 점, 대리석 말 세 마리, 청동 리라, 유리 제품이 올라왔어요. 납으로 만든 수심 측정 추도 나왔는데, 에게해의 고대 난파선에서 발견된 유일한 사례예요.
기계는 1902년 5월 17일 고고학자 발레리오스 스타이스가 녹슨 청동 덩어리에 톱니바퀴와 그리스어 글씨가 박힌 것을 알아보면서 주목받았어요.
언제 가라앉았고, 그 뒤에는?
배가 기원전 86년 로마 장군 술라가 약탈한 보물을 싣고 있었다는 추측도 있었어요. 하지만 1970년대에 나온 동전이 기원전 76~67년에 만들어진 것이라 그 가설은 맞지 않았어요. 항아리와 도기도 기원전 1세기 초를 가리켜요. 1964년에 시료로 연대를 잰 배의 널빤지는 훨씬 오래된 연대가 나왔는데, 전문가들은 오래된 나무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해요.
자크 쿠스토가 1953년에 찾아왔고 1976년에 다시 와서 300점 가까운 유물을 건졌어요. 2021년에는 5년짜리 새 조사가 시작됐어요.
재미있는 사실
- 잠수부들은 처음에 바다 밑 조각상을 물에 빠진 사람과 말로 착각했어요.
- 톱니바퀴 장치는 난파선 발견 2년 뒤인 1902년에야 눈에 띄었어요.
- 배는 약 2,000년 전에 가라앉았지만 일부 조각상은 기원전 4세기에 만들어졌어요.
- 1964년에 연대를 잰 배의 널빤지가 난파 시기보다 150년쯤 오래돼 보였는데, 오래된 나무 때문일 거래요.
지구본에서는
모델은 그리스 안티키티라섬 근처 바다 밑에 가라앉은 고대 난파선을 보여 줘요.
퀴즈 타임
안티키티라 난파선과 크노소스 궁전, 어느 쪽이 더 오래되었을까요?
정답 보기
정답: 크노소스 궁전 (기원전 65 대 기원전 1900) 크노소스 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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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업데이트: 2026-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