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계곡
Valley of the Kings

왕가의 계곡은 이집트 룩소르 맞은편, 나일강 서쪽에 있는 메마른 계곡이에요. 18왕조부터 20왕조까지 약 500년 동안 신왕국의 파라오와 힘 있는 귀족들이 바위를 깊이 파서 만든 무덤에 묻혔어요. 지금까지 알려진 무덤과 방은 65개로, 간단한 구덩이부터 람세스 2세의 아들들을 위한 120개 넘는 방이 있는 KV5까지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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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 이집트
- 위치
- 이집트 룩소르 서안
- 지어진 해
- c. 1539–1075 BC
- 종류
- 고대 유적
빠른 답변
왕가의 계곡, 어디에 있어요?
이집트 룩소르 서안에 있어요.
신왕국 파라오들의 바위 무덤 60여 기가 모인 골짜기로,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견된 곳입니다.
무덤 벽에는 이집트 신화와 사람들이 상상한 저승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거의 모든 무덤이 고대에 열려 도굴당했지만, 파라오가 얼마나 부유하고 강했는지 잘 보여 줘요. 1922년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견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1979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에요.
왜 여기에, 어떻게 무덤을 팠을까요
이 계곡 밑에는 3천5백만~5천6백만 년 전에 쌓인 두께 300m가 넘는 석회암 같은 퇴적암이 있어요. 나중에 꾸준한 비가 고원을 깎아 계곡을 만들었어요. 바위 질이 고르지 않아서 어떤 곳은 곱고 어떤 곳은 거칠고 부서지기 쉬웠고, 일꾼들은 만나는 돌에 맞춰 무덤 모양을 바꾸기도 했어요. 계곡 위에는 피라미드처럼 생긴 알쿠른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옛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했을 거라고 해요. 외진 곳이라 무덤 경찰이 지키기도 쉬웠어요.
보통 무덤은 길고 비스듬한 복도가 여러 방을 지나 매장실까지 내려가요. 태양신이 저승으로 내려가는 길을 닮았을지도 몰라요. 초기 무덤은 복도가 꺾여 있고, 나중 무덤은 곧게 뻗어요.
누가 만들고 누가 찾았나요
무덤은 데이르 엘메디나 마을에 살던 일꾼들이 파고 그렸어요. 이들의 생활은 기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투린 파업 파피루스에는 역사상 첫 노동자 파업일지도 모르는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고대의 관광객도 왔어요. 벽에서 그리스어·라틴어 낙서가 2,100개 넘게 발견됐고, 대부분 KV9 무덤에 있어요.
1800년대에는 조반니 벨초니 같은 탐험가들이 여러 무덤을 찾았어요. 1912년 미국의 테오도어 데이비스는 이 계곡에 더 찾을 게 없을 거라고까지 썼어요. 하지만 10년 뒤인 1922년 11월, 하워드 카터와 카나번 경이 투탕카멘의 무덤을 찾아내 그 말을 뒤집었어요.
왕만 묻힌 건 아니에요
이름과 달리 이 계곡에는 총애받은 귀족, 파라오의 아내와 자녀들의 무덤도 있어서 실제로 왕이 묻힌 무덤은 20개쯤이에요. 다른 곳에 묻혔거나 아직 못 찾은 왕도 있어요. 고고학자들은 지금도 조사 중이고, 완전히 기록된 무덤은 11개뿐이에요. 드물게 오는 거센 폭풍으로 홍수가 나면 열린 무덤 안으로 흙과 돌이 쏟아져 들어와서 보존하기가 쉽지 않아요.
재미있는 사실
- 1922년 하워드 카터가 이곳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견했습니다.
- 무덤 번호 앞에 붙는 'KV'는 '왕들의 계곡'을 뜻해요.
- 계곡의 무덤 중 실제로 왕이 묻힌 곳은 20개쯤이에요.
- 무덤 경찰인 '메자이'가 계곡을 지켰어요.
- 고대 관광객이 남긴 낙서 중 날짜가 확실한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278년 것이에요.
지구본에서는
모델에는 절벽에 무덤 입구가 뚫린 바위투성이 사막 계곡이 표현되어 있어요. 바위에 난 출입구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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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업데이트: 2026-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