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지형 이나
Ina, the puzzling patch

매끈한 둥근 언덕들이 거칠고 울퉁불퉁한 바닥에 둘러싸인 D자 모양 지형이에요. 크레이터가 거의 없어 아주 젊어 보이는데, 정말 최근 화산 활동의 흔적인지 과학자들도 아직 다투고 있어요.
3D 달에서 보기 →한눈에 보기
- 어디
- 행복의 호수 근처
- 📏 크기
- 약 2 × 3 km
- ❓ 나이
- 수천만 년? 수십억 년?
- 좌표
- 18.65°N 5.30°E
- 종류
- 미스터리
이나는 달 앞면에 있는 작고 이상한 움푹한 지형이에요. ‘행복의 호수’라는 뜻의 작은 어두운 평원, 라쿠스 펠리시타티스 안에 있어요. 모양은 알파벳 D 같고, 크기는 약 2.9 × 1.9 km, 깊이는 약 64 m예요. 바닥에는 크림을 짜 놓은 것처럼 매끈하고 둥근 언덕들이 있고, 그 둘레를 더 밝고 울퉁불퉁한 낮은 땅이 둘러싸고 있어요.
이나가 수수께끼인 건 크레이터가 아주 적기 때문이에요. 달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운석이 계속 떨어지니까, 크레이터가 많을수록 오래된 땅이에요. 이나는 크레이터가 거의 없어서 갓 생긴 것처럼 보여요. 정말 젊다면, 과학자들이 달의 화산이 다 잠들었다고 생각한 뒤에도 작은 분출이 있었다는 뜻이 돼요. 하지만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아서 지금도 논쟁 중이에요.
어떻게 발견됐나요?
1971년 아폴로 15호 우주인들이 달 궤도에서 이나의 사진을 찍었어요. 그 전에 무인 탐사선이 이 지역을 찍은 적이 있지만, 사진의 흠 때문에 보이지 않았대요. 처음에는 모양을 따서 ‘D 칼데라’라고 불렀어요. 1974년 NASA 지도에서 라틴어 여자 이름 ‘이나’가 붙었고, 1979년 국제천문연맹이 정식 이름으로 정했어요.
수수께끼
2014년, 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 사진을 연구한 팀이 달 앞면에서 이나와 비슷한 ‘불규칙한 바다 조각’ 70곳을 찾아냈어요. 대부분 500 m보다 작아요. 그중 세 곳의 크레이터를 세어 보니 1억 년이 안 됐고, 이나는 5천만 년도 안 됐을 수 있다고 했어요. 커다란 용암 평원이 수십억 년 전에 생긴 달에서는 아주 젊은 나이예요. 이 말이 맞다면 달 속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 뜨거워서 마그마를 만들었다는 뜻이에요.
지금 과학자들의 생각
2017년에는 다른 팀이 다른 답을 내놨어요. 이나의 둥근 언덕이 구멍이 숭숭 난 거품 같은 용암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거품 같은 땅에 운석이 떨어지면 크레이터가 작고 잘 안 보여서, 젊어 보이기만 한다는 거죠. 이 팀은 이나가 둘레의 용암 평원처럼 약 35억 년 되었을 수 있다고 봤어요. 땅속에서 가스가 빠져나왔다거나, 흙이 숨은 빈 공간으로 꺼졌다는 생각도 있어요. 이나의 흙을 가져와 조사하면 답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재미있는 사실
- 이나는 달 표면에 그려진 커다란 알파벳 D처럼 생겼어요.
- 1971년 아폴로 15호 우주인들이 궤도에서 이나를 찍었어요.
- 이나의 나이 추정은 5천만 년 이하부터 약 35억 년까지 엄청나게 차이 나요.
- 이나는 달 앞면에서 찾은 비슷한 이상한 지형 약 70곳 가운데 가장 유명해요.
3D 달에서는
3D 달에서는 달 한가운데에서 북쪽, 행복의 호수(라쿠스 펠리시타티스)에서 이나를 찾을 수 있어요. 카드를 열면 이 D자 모양 지형의 나이를 두고 과학자들이 왜 다투는지 읽을 수 있어요.
달의 다른 곳
참고한 자료
- 위키백과에서 더 보기
- Ina (crater) — Wikipedia
- NASA Mission Finds Widespread Evidence of Young Lunar Volcanism — NASA
업데이트: 2026-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