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 언덕의 구멍
The Marius Hills pit

지름 약 60 m의 깊은 구멍은 땅속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진 "천창"이에요. 동굴 속은 온도가 고르고 우주 방사선과 운석을 막아 줘서, 미래의 달 기지 후보로 꼽혀요.
3D 달에서 보기 →한눈에 보기
- 어디
- 폭풍의 대양
- 📏 크기
- 지름 약 60 m · 깊이 40~90 m
- 📅 발견
- 2009년 (일본 가구야)
- 좌표
- 14.09°N 56.80°W
- 종류
- 미스터리
마리우스 언덕은 달 앞면의 커다란 어두운 평원, 폭풍의 대양에 모여 있는 낮은 화산 둔덕들이에요. 이름은 가까이 있는 지름 약 41 km의 마리우스 크레이터에서 따왔어요. 2009년, 일본의 달 탐사선 가구야가 이곳에서 이상한 것을 찾아냈어요. 구불구불한 용암 물길 안에, 벽이 가파르고 거의 동그란 깊은 구멍이 뚫려 있었던 거예요.
과학자들은 이 구멍을 ‘천창(하늘 창문)’이라고 생각해요. 땅속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져 뚫린 곳이라는 뜻이에요. 용암이 강처럼 흐를 때 겉은 식어 단단한 껍질이 되고, 안쪽의 뜨거운 용암은 계속 흐르다 빠져나가면 터널이 남아요. 그래서 이 구멍은 숨은 동굴로 들어가는 문일 수 있고, 이런 동굴은 언젠가 우주인의 피난처가 될지도 몰라요.
구멍은 얼마나 클까요?
2009년 첫 보고에서는 지름이 약 65 m라고 했어요. 그 뒤 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이 한 픽셀에 50 cm까지 보이는 사진을 찍었어요. 해가 더 높이 떴을 때 찍은 사진들로 다시 재 보니 약 58 × 49 m, 깊이는 약 40 m였어요. 예전에는 깊이를 88 m 가까이로 본 연구도 있어서, 정확한 숫자는 연구마다 조금씩 달라요.
용암동굴은 어떻게 생길까요?
수십억 년 전, 이곳에는 묽은 용암이 강처럼 흘렀어요. 흐름의 윗부분이 식어 굳으면 지붕이 되고, 그 아래로는 녹은 바위가 관 속의 물처럼 계속 흘렀어요. 분출이 끝나 용암이 빠져나가면 빈 터널이 남아요. 가구야의 레이더는 근처 물길 아래에도 빈 공간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고, NASA의 그레일 탐사선이 만든 중력 지도에도 ‘질량이 모자란’ 곳들이 있어요.
미래의 달 기지가 될까요?
달 표면은 살기 힘든 곳이에요. 공기가 없어 태양과 우주에서 오는 방사선을 막지 못하고, 작은 운석이 쏟아지고, 낮과 밤의 온도 차이도 엄청나요. 하지만 동굴 깊숙한 곳에서는 머리 위 바위가 방사선과 운석을 막아 주고, 지구의 동굴처럼 온도도 훨씬 고르게 유지돼요. 이 구멍이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터널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아무도 몰라요. 그래도 과학자들이 꼭 탐사하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예요.
재미있는 사실
- 이 구멍은 달에서 처음 발견된 용암동굴 ‘천창’이에요. 2009년 일본의 가구야가 찾았어요.
- 깊이가 약 40 m라서 12층 건물이 쏙 숨을 수 있어요.
- 용암동굴 안은 낮과 밤이 극단적인 표면보다 온도가 훨씬 고르게 유지돼요.
- 가구야의 레이더는 근처 용암 물길 아래에도 숨은 터널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어요.
3D 달에서는
3D 달에서는 달 앞면 서쪽, 폭풍의 대양에 있는 마리우스 언덕에서 이 깊은 구멍을 찾을 수 있어요. 카드를 열면 용암동굴의 구멍이 왜 미래의 달 기지 후보인지 알 수 있어요.
달의 다른 곳
참고한 자료
- 위키백과에서 더 보기
- Marius Hills — Wikipedia
- Marius Hills Pit - Lava Tube Skylight? — LROC (Arizona State University)
- Lunar skylight discovery (Haruyama et al., 2009) — ScienceDaily
업데이트: 2026-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