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구 장난감 (My Earth Toy)

위투 2호의 수수께끼 오두막

Yutu-2’s “mystery hut”

위투 2호의 수수께끼 오두막
사진: CSNA/Siyu Zhang/Kevin M. Gill, CC BY 2.0 · 출처

2021년 위투 2호가 멀리 지평선에서 네모난 "오두막"을 찍어 화제가 됐어요. 한 달쯤 달려가 보니 그냥 바위였는데, 모양이 꼭 토끼 같았대요. 달토끼가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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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어디
달 뒷면 · 창어 4호 근처
📅 발견
2021년 12월
🪨 정체
토끼 모양 바위
좌표
41.50°S 179.50°E
종류
숨은 물건

'수수께끼 오두막'은 2021년 말, 중국의 달 탐사차 위투 2호가 달 뒷면에서 발견한 네모난 물체예요. 약 80 m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지평선 위에 작은 상자나 오두막이 놓여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2021년 12월 중국 우주 기관의 홍보 채널 '우리의 우주(Our Space)'가 이 사진을 공개하자, 전 세계 사람들이 저게 뭘까 하고 상상하기 시작했어요.

위투 2호는 방향을 바꿔 약 한 달 동안 달려가 가까이에서 살펴보았어요. 2022년 1월에 나온 답은, 그냥 바위였다는 거예요. 멀리서 볼 때보다 훨씬 작았어요. 그런데 생김새가 재미있었어요. 웅크린 토끼처럼 생겼고, 그 앞의 작은 돌들은 당근처럼 보였거든요. 탐사차 이름인 '위투(玉兔)'가 바로 '옥토끼'라는 뜻이라서,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어졌어요.

위투 2호는 어떤 탐사차인가요?

위투 2호는 2019년 1월 3일 중국의 창어 4호 착륙선과 함께, 거대한 '남극-에이트켄 분지' 안의 폰 카르만 크레이터에 내렸어요. 달 뒷면에 사뿐히 내려앉은 첫 우주선이었어요. 이 탐사차는 무게가 약 140 kg이고, 지금까지 1.6 km 조금 넘게 달렸어요. 2019년 11월에는 옛 소련의 루노호트 1호 기록을 넘어, 달에서 가장 오래 일한 탐사차가 되었어요.

왜 오두막처럼 보였을까요?

처음 사진에는 지평선 위의 작고 각진 모양만 보였고, 옆에 크기를 비교할 만한 것이 없어서 얼마나 큰지 짐작하기 어려웠어요. '우리의 우주'는 멀리서는 '개선문만큼 높아' 보이던 물체가 가까이 가 보니 아주 작았다고 농담했어요. 우주 기자 앤드루 존스는 달 표면이 온통 바위투성이라서, 바위가 아닌 다른 것이었다면 오히려 엄청나게 놀라운 일이었을 거라고 말했어요.

전설과 사실

중국 옛이야기에서는 옥토끼가 달의 여신 창어와 함께 달에 살면서 불로장생의 약을 찧어요. 한국과 일본에서는 달토끼가 떡을 찧는다고 이야기하지요. 중국은 이 토끼의 이름을 따서 탐사차를 '위투', 착륙선을 '창어'라고 불렀어요. 물론 토끼 모양 바위가 신기한 일의 증거는 아니에요. 달에는 바위가 셀 수 없이 많고, 그중 하나가 우연히 토끼처럼 생겼을 뿐이에요.

재미있는 사실

  • 위투 2호가 처음 '수수께끼 오두막'을 찍었을 때, 그것은 약 80 m 떨어져 있었어요.
  • 가까이 가 보니 오두막은 당근 모양 돌을 앞에 둔 토끼처럼 생긴 바위였어요.
  • '위투'라는 이름은 중국 전설에서 달에 사는 옥토끼에서 따왔어요.
  • 위투 2호는 달에서 가장 오래 일한 탐사차예요.

3D 달에서는

3D 달에서는 달 뒷면 창어 4호 착륙지 근처에서 이 숨은 발견을 찾을 수 있어요. 위투 2호가 '수수께끼 오두막'이 사실은 토끼 모양 바위라는 걸 알아낸 곳이에요.

달의 다른 곳

참고한 자료

업데이트: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