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구 장난감 (My Earth Toy)

LRO 정찰 궤도선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LRO 정찰 궤도선
사진: NASA, Public domain · 출처

2009년부터 달을 돌며 지도를 그리는 NASA 위성이에요. 아폴로 착륙선과 바퀴 자국까지 찍었고, 지금 이 화면의 달 지도도 LRO가 찍은 사진으로 만들었어요.

3D 달에서 보기 →

한눈에 보기

어디
달 극궤도 · 2009~
📅 발사
2009-06-18
🚀 보낸 곳
미국 NASA
📷 카메라
LROC: 50 cm까지 보이는 카메라
종류
달을 도는 우주선

달 정찰 궤도선, 줄여서 LRO는 2009년부터 달을 돌며 지도를 그리고 있는 NASA의 우주선이에요. 2009년 6월 18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작은 탐사선 LCROSS와 함께 실려 발사되었어요. 미국이 10년이 넘는 공백 끝에 처음 보낸 달 탐사선이었어요.

LRO는 북극과 남극 위를 지나는 극궤도를 돌기 때문에, 달 전체가 그 아래에서 천천히 돌며 지나가요. LRO가 하는 일은 달 표면의 모양과 온도, 광물, 방사선을 재고, 안전한 착륙지를 고르는 것을 돕고, 남극 근처에서 얼음이 있으면서 햇빛도 오래 드는 곳을 찾는 거예요. NASA는 LRO를 지금까지 달을 가장 오래 돈 탐사선이라고 해요. LRO가 찍은 사진으로 자세한 달 지도를 만들었는데, 이 3D 달의 지도도 그중 하나예요.

어떻게 일하나요?

LRO에는 장비가 일곱 가지 있어요. 카메라 LROC의 좁은 시야 카메라는 약 50 km 높이에서 50 cm 크기의 물체까지 알아볼 수 있고, 넓은 시야 카메라도 있어요. LOLA는 레이저를 땅에 쏘고 돌아오는 시간을 재서 언덕과 크레이터의 높이를 알아내요. 디바이너는 땅이 얼마나 뜨겁고 차가운지 재고, LAMP는 자외선으로 그늘진 크레이터 속을 들여다봐요. LEND는 중성자를 세어 땅속 얼음을 찾고, CRaTER는 방사선을 연구하며, Mini-RF는 작은 레이더예요.

아폴로 착륙지를 찍다

2011년 NASA는 가장 선명한 사진을 찍으려고 LRO의 궤도를 잠시 달 표면 약 21 km 높이까지 낮췄어요. 그때 LROC는 아폴로 착륙지를 찍었는데, 착륙선 아랫부분과 과학 장비, 우주인들이 걸어 다닌 구불구불한 발자국 길까지 보였어요. 아폴로 17호 착륙지에서는 월면차의 두 줄 바퀴 자국과 발자국 길이 따로 구별되는데, 그중에는 1972년 사람이 달에서 마지막으로 걸은 길도 있어요.

LRO가 찾아낸 것들

LRO 덕분에 달의 98% 넘는 지역을 담은 3D 지도가 만들어졌어요. 또 '로브 모양 절벽'이라는 작은 절벽을 3,000개 넘게 찾아냈는데, 이것은 달 속이 식으면서 달이 아주 천천히 줄어들고 있다는 뜻으로 보여요. 2019년에는 인도 착륙선 비크람이 추락한 곳을 찾았고, 2024년에는 일본 착륙선 SLIM이 내린 자리를 확인했으며, '고요의 바다' 아래 동굴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도 힘을 보탰어요.

재미있는 사실

  • LRO의 카메라는 40여 년 전 아폴로 우주인들이 남긴 발자국 길까지 찍을 만큼 선명해요.
  • LRO는 달이 아주 천천히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인 작은 절벽을 수천 개 찾아냈어요.
  • NASA는 LRO를 달을 가장 오래 돈 탐사선이라고 해요.
  • LRO의 자료로 달 땅속에 폭 약 45 m, 길이 80 m가 넘는 동굴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3D 달에서는

3D 달에서는 LRO가 극 위를 낮게 지나며 달 지도를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금 보고 있는 이 달 지도도 LRO가 찍은 사진으로 만들었어요.

달의 다른 곳

참고한 자료

업데이트: 2026-10-19